여수시, 찾아가는 지방 규제 신고센터 운영…"현장 중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8 09:22
전남 여수시청 전경.(여수시 제공)/뉴스1 © News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정부의 지방 규제 혁신정책에 발맞춰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전담관으로 규제부서 및 규제와 관련성이 높은 8개 사업부서, 규제개혁위원회가 협업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구성한다.

또 지역 기업과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발굴된 규제에 대해서 시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해결하고,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불필요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나 소상공인, 시민생활 애로사항은 기획예산과에서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은 문제도 정답도 지역 현장에 있다"면서 "중앙부처와 적극 협업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지방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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