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청주에서 열린 충청권 당원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당원 사이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대구보다 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며 "(통합을) 찬성하는 분도, 반대하는 분도 있고 통합을 찬성하지만 여러 우려를 하거나 지금 당장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의견을 종합 정리해 최고위에서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과 충남지역 당원 50여명이 참여했다.
국민의당 전국시도 당원간담회는 오는 23일까지 예정됐고 안 대표는 18일 광주에서 간담회를 이어간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당과 통합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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