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장은 지난 2월 경남지역의 한 인터넷 카페에 여수의 한 병원에 대한 비방의 글이 올라 있다는 내용으로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깨를 잘 보는 병원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대한 댓글을 다는 과정에서 이 병원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해당 병원은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여수지역의 또다른 병원 관계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비방 사건에 대해 사이버수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수사는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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