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하루 만에 다시 확진자 두 자릿수…지역감염 10명·해외유입 2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7 10:34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58명 증가한 11만344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58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13명(해외 4명), 경기 204명(해외 5명), 경남 36명(해외 2명), 부산 33명(해외 2명), 경북 28명(해외 1명), 인천 23명, 전북 15명(해외 1명), 강원 11명(해외 1명), 충북 11명(해외 1명), 대구 10명(해외 2명), 울산 25명(해외 1명), 충남 6명(해외 1명), 전남 6명, 대전 4명, 광주 4명, 제주 1명, 검역 과정 7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늘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달서구에서 5명, 동구와 북구 각 2명, 서구와 중구·달성군에서 각 1명 등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중 달성군 인쇄업체 관련 5명, 서구 일가족 관련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 등 10명이 지역 감염자이며, 나머지 2명은 해외 입국자다.

방역당국은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에 대해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달성군 인쇄업체 관련 확진자는 지난 15일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직원이 최초 감염된 이후 그의 가족 2명과 직장동료 3명이 잇따라 양성으로 판명 났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9139명으로 늘었으며,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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