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타티스 주니어 복귀, 다저스전 선발 출전…김하성 벤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7 09:5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A 다저스와의 일전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했다.
샌디에이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타티스 주니어를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14년 3억4000만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은 스타다. 시즌 초반 어깨 부상을 당했지만 심각하지 않아 10일만 쉬고 메이저리그로 돌아왔다.

샌디에이고는 복귀전부터 타티스 주니어를 선발로 내세운다. 트렌트 그리샴(중견수)-타티스 주니어(유격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윌 마이어스(우익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라이언 웨더스(투수) 순으로 다저스를 상대한다. 상대 선발은 워커 뷸러.


한편 김하성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워온 김하성은 당분간 2루 주전 경쟁을 펼치며 내야 백업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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