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도쿄올림픽 개최할 것…바이든도 지지"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21.04.17 07:55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사진=afp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다시 한번 도쿄올림피 개최 의지를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에 지지를 표했다.

스가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가 총리는 "이번 여름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전세계 통합의 상징으로 실현하겠다는 결의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이 결정에 대해 다시 한번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가 총리는 "일본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신중한 준비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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