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22년 경남을 바꿀 100가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우리 마을 태양광발전소 운영방법 등 그린뉴딜 관련 전 분야의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다.
희망하는 도민은 개인이나 팀(3~5인)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5월9일까지 이메일이나 온라인(gnid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의 문제의식, 해결 대안, 실현 가능성을 검토 후 20개 팀을 구성해 오는 6월 5~6일 이틀간 도내 대학교와 도청에서 분산 개최 예정인 ‘2021 경상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경연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6월5일 첫날은 도내 대학교에서 팀별 분산 진행하며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온라인 지도(멘토링)를 거쳐 각자의 아이디어에 대한 끝장 개발 과정을 통해 구체화 된 결과물을 도출한다.
6일 둘째 날은 최종 경연대회가 개최돼 도출된 결과물을 대상으로 민관산학 대표와 전문가, 도민들의 다차원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확정하게 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50만~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도는 경연대회 수상작 중 실행가능성, 재정 규모, 제도 개선사항을 검토해 정부의 그린뉴딜 시범사업으로 건의하고 자체 추진이 가능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2022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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