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초고속 통신기술 전문가

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 2021.04.16 13:56
청와대는 16일 임혜숙 국가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내정됐다. 초고속 통신망 핵심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온 대표적인 여성 공학자다.

청와대는 16일 과기정통부 장관에 임혜숙 NST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지난 1월 NST 이사장 취임 후 3개월 만에 장관으로 임명됐다.

임 신임 장관은 1963년생으로 전자전기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온 여성 공학자다.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전자컴퓨터공학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임 신임 장관은 삼성 휴렛팩커드, 미국 벨 연구소,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 연구원을 지내며 산업현장 경험을 쌓았고, 초고속 통신망 핵심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약력

△1963년 출생 △서울 송곡여고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 학·석사 △미국 텍사스주립대(오스틴캠퍼스)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삼성 휴렛팩커드, 미국 벨 연구소,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 연구원 △이화여대 공과대학 학장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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