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말까지 ‘재무코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청자의 재무 상태를 살펴 채무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합리적으로 소비·저축을 관리함으로써 채무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제적인 안정·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자의 수입관리, 지출관리, 재정상태 진단, 재무목표별 달성방안, 심리케어 등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심층상담이 1:1로 이뤄진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상담은 신청자가 원하는 외부장소 또는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개인별 3회까지 상담 가능하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철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인천 시민들이 채무문제를 극복하고 경제적 안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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