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화책이 원작인 '알사탕'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따뜻하게 위로할 작품이다.
백 작가는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랜드상'을 수상했다. 백 작가 원작의 '알사탕'은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고 혼자 놀기 좋아하는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알사탕을 사면서 벌어지는 신기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따뜻함 감성이 담긴 이야기 뮤지컬로 책을 읽으며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며 관객들을 동화 속으로 초대한다.
동동이가 알사탕을 하나씩 입에 넣을 때마다 신비한 일들이 무대에서 마법같이 펼쳐지는 무대연출,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극을 이끌어가는 스토리가 백미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재)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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