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개원 30년 기념식…"시민에 희망·용기 주도록 지혜 모아달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5 18:46
경북 포항시의회가 지방의원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포항시의회제공)2021.4.15/©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는 15일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1~8대 의장과 전·현직 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민의힘(포항·북)·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해종 시의회 의장은 "지난 30년간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역대 의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의회는 1961년 5·16 군사혁명으로 지방의회가 해산된지 30년 만인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하면서 다시 출발했다.


당시 포항시와 영일군으로 분리됐던 포항은 1995년 1월 통합포항시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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