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담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 전남 99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994번 확진자는 98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된 가운데 지역구 이개호 의원(담양·영광·영광·장성)의 더불어민주당 담양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994번 확진자가 이 의원의 지역 수행비서인 989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도 확인,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담양에서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민주당 당원 5명 등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활동범위가 넓었던 만큼 역학조사와 함께 진단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은 이날 오후 6시부터 5월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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