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확진자 4명 추가…15일 10명 확진, 지역 누적 1782명(종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5 18:10
15일 오후 5시 기준 전북지역에서 모두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782명이다. 2021.4.1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779~1782번째 확진자다.
이로써 15일 오후 5시 기준 전북에서는 익산 4명, 전주 3명, 고창·군산·남원 각 1명 등 모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782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추가로 확진된 1779번(고창)은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정읍 A병원(의원급)’ 관련 확진자다. 지난 13일 확진된 전북 1752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1780~1781번(익산)은 정확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782번(전주)은 30여명의 확진자가 나온 ‘전주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전주 A초등학교 학생으로 파악됐다.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남원과 익산, 군산, 전주 등 4개 시·군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원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1503번의 가족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03번은 ‘술집 모임’(지표환자 1484번)에서 시작돼 주변인들에게 전파된 ‘전북 일상1’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익산에서는 전주 모 중학교 스포츠 클럽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감염됐다.

전주에서는 자가격리 상태에 있던 1명과 감염 경로 불분명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군산에서도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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