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은 이날 용인시 신갈동 경기여성의전당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해 이금자 회장 등 임원을 만나 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돌봄공동체 조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경기여성의전당 시설 활성화 방안,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경기여협이 겪고 있는 고충 등도 청취했다.
이금자 회장은 “시의 여성 친화 정책들이 여성의 사회진출과 권익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여성의전당이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백군기 시장은 “여성의 경제 참여를 증진시키고 성평등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힘쓰고 있다”면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경기여협이 건립기금을 마련해 2017년 1월 준공한 경기여성의전당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문화홀, 세미나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경기여협은 이곳에서 여성의 역량 강화와 취약 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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