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월동-여의도 잇는 지하터널 16일 개통…요금 2천400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5 15:22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서울 신월동 신월IC와 여의도동 여의대로·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신월여의지하도로'(구 서울제물포터널)가 오는 16일 0시 개통한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서울 서남권과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 연장 7.53㎞의 대심도 지하터널로 지난 2015년 10월 착공한지 5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이용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32분에서 8분으로 24분 단축된다. 이용요금은 2400원이며 제한 속도는 80㎞/h다.


사진은 15일 개통식이 진행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 앞 신월여의지하도로 진출구와 주변 여의대로 일대가 정비된 모습. 2021.4.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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