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은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를 앞두고 구단을 통해 “많은 골로 전주성을 찾은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K리그1 9경기에서 무려 22골을 넣으며 9경기 무패(7승2무·승점23)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수원삼성과 포항스틸러스전에서 2경기 연속 3골을 넣은데 이어, 지난 11일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는 5골을 폭발시키는 등 화력이 점점 더 세지고 있다.
기세를 살려 전북은 오는 성남전에서도 최상의 멤버를 출전시켜 홈팬들에게 대승의 기쁨을 안겨주겠다는 계획이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어떤 선수가 출전해도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며 “일요일-수요일-토요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에다 성남전 이후 울산현대와 강원FC 원정을 떠나는 부담이 있지만, 홈경기인 만큼 많은 골을 넣어 팬분들께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