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44골' 전북 김상식 감독 선전포고 "성남전도 많이 넣겠다"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 2021.04.15 11:53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 /사진=전북현대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김상식(45) 감독이 성남FC전에서도 “많은 골을 넣겠다”고 다짐했다.

김상식 감독은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를 앞두고 구단을 통해 “많은 골로 전주성을 찾은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K리그1 9경기에서 무려 22골을 넣으며 9경기 무패(7승2무·승점23)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수원삼성과 포항스틸러스전에서 2경기 연속 3골을 넣은데 이어, 지난 11일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는 5골을 폭발시키는 등 화력이 점점 더 세지고 있다.


기세를 살려 전북은 오는 성남전에서도 최상의 멤버를 출전시켜 홈팬들에게 대승의 기쁨을 안겨주겠다는 계획이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어떤 선수가 출전해도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며 “일요일-수요일-토요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에다 성남전 이후 울산현대와 강원FC 원정을 떠나는 부담이 있지만, 홈경기인 만큼 많은 골을 넣어 팬분들께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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