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부 "국내 제약사, 8월부터 백신 대량 위탁생산"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1.04.15 11:28
백영하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5일 "국내 한 제약사가 해외 승인된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백 팀장은 "해당 백신은 오는 8월부터 국내에서 대량 생산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회사 간 계약인 만큼 확정된 뒤 추가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백 팀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반이 있어 상대적으로 (백신 공급) 불확실성이 적다"고 말했다.


백 팀장은 "어떤 백신인지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국내 백신 생산 기반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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