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페북 친구들이 뽑은 '인류건강 지켜온 최고 발명품은?'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1.04.15 10:43

1위는 17.5% 지지 얻은 '백신'… 이어 항생·냉장고·마스크 순

특허청은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특허청 페이스북 친구들이 뽑은 ‘인류의 건강을 지켜온 10대 발명품’ 중 최고의 발명품으로 '백신'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항생제, 냉장고, 마스크, 비누, 공기청정기, 내시경, 소염진통제, 마취제, 수세식변기 등의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문가들이 미리 선정한 의료건강 발명품 30가지 중 1인당 3가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00여명이 참여해 1300여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순

전체 유효응답의 17.5%를 얻은 1위에 오른 '백신'은 '전염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1등 공신', '코로나 시국에 백신이 없었다면 ..ㄷㄷ정말 겁나요', '코로나도 백신이 발명돼 이제 곧 퇴치가 눈앞에 있는 듯합니다!'등의 댓글이 달렸다.


2위에 선정된 항생제는 유효응답의 11.4%를 차지했다. 항생제에 대해서는 '의료계의 혁신', '덕분에 인간의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등의 지지이유를 남겼다.

유효응답의 9.4%를 차지한 냉장고는 '백신과 의약품을 보관하는 것은 역시 냉장고', '냉장고 고장나서 배송받기 전 2주 동안 없이 살았더니 삶의 질이 형편없었다' 등의 의견이 달렸다.

한편 이번 결과는 오는 5월 19일 특허청 유튜브 방송 '4시! 특허청입니다'를 통해 더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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