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업24, 셀프빨래방 업계 첫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1.04.15 09:18
프랜차이즈 세탁 업체인 유니룩스가 셀프빨래방 브랜드 ‘크린업24’의 비대면 서비스를 위해 업계 처음으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다양한 정보를 선명한 화질로 전달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기다. 크린업24 매장 이용방법을 비롯해 세탁 장비 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지난해 7월 SK브로드밴드의 B tv 미디어보드 서비스와 시스템을 연동했다.

현재 본점과 직영점에 설치했으며 보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본사에서 진행하는 홍보 이벤트와 프로모션, 제휴 광고 등을 소개하는 소통 창구로 역할을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간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무인점포 예비점주와 가맹점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무인 관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언제 어디서든 매장 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이 쉽게 주문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전 매장에 도입했다.

크린업24 관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 편의와 즐거움을 동시에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세탁 서비스와 함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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