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빨대 없는 음료컵 도입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21.04.15 09:06

연간 플라스틱 빨대 600만개 절감

사진=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에 ‘빨대 없는 음료컵’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플라스틱 일회용품 절감을 위해서다.

이날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는 탄산음료, 아이스 커피 등을 주문하면 빨대 없는 컵에 담아 제공한다. 기존 매장에 비치됐던 플라스틱 빨대는 소진시까지만 비치하고 향후에는 반드시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만 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빨대 없는 음료컵 도입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만 연간 600만개의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기업과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1월 사탕수수펄프와 생분해필름을 사용한 친환경 아이스팩을 개발해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00% 자연 분해 바나나 포장재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패키지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4. 4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5. 5 "40억→135억 됐다"…김수현 3채 보유한 이 아파트, 어디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