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복지후생과는 이날 검찰 내부 통신망에 '검찰총장 직무대행 전달사항'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조 직무대행께서 직급과 직렬 구분없이 대검 시설을 모든 직원이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하도록 말씀하셨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대검 간부들이 이용했던 식당 '아름채' '다울채', 간부 전용으로 이용된 귀빈용 1호기 승강기를 모든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조 직무대행은 서울동부지검장 재직 당시에도 간부 전용승강기 등 검찰 시설에 대한 이용제한을 없앴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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