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전남에서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983~98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983번과 984번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남 함평에 내려왔다가 서울 관악구 1641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알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985번 확진자는 수원 201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 985번은 해남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4월초 수원에 거주하는 2017번 확진자와 해남에서 만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98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전남 98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987번 확진자는 전남 947번 확진자가 운행한 택시에 탑승한 후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947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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