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④ 엄태구 "'동물농장' 애청자, 동물 좋아해서 출연하고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4 14:30
엄태구/넷플릭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엄태구(38)가 '동물농장' 출연 욕심을 냈다.
14일 오후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에서 주연 태구 역을 맡은 엄태구가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엄태구는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 나와 낯가림과 내성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날 '바퀴 달린 집'이 언급되자 조용히 웃고 난 뒤, "제가 SBS '동물농장' 애청자인데 한 번 나가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저 애청자라서 그렇다"며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농장'을 자주 보고, 동물과 함께 하는 게 재밌을 것 같아서 불러주시면 나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브이아이피' '마녀'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이 호흡을 맞췄다.


엄태구는 범죄 조직 에이스지만 한순간 라이벌 조직의 타깃이 되어 낙원의 섬 제주로 향한 태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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