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김명민 "캠퍼스물 장르도 있지만, 달달한 사랑은 없을 것"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4 14:22
김명민/jtbc '로스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로스쿨' 김명민이 멜로는 없다고 말했다.
JTBC 새 드라마 '로스쿨'(극본 서인/연출 김석윤)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2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석윤 감독은 "'로스쿨'이라는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가는과정에서, 우리가 잘 알지만 모르는 로스쿨의 민낯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로스쿨이 현재는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데, 로스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라며 "미스터리한 상황이 그려져 오락적인 재미도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기존의 법률드라마와 다른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다른 드라마와 비슷한 면도 있지만 깊이에 있어서 한 걸음 더 들어간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며 "법률적인 면에서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명민은 "캠퍼스물 장르도 있는데, 캠퍼스물은 빼놓을 수 없는 게 달달한 사랑이야기인데 우리 드라마에는 없다. 약간은 있지만 깊이 들어가지 않는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14일 밤 9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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