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충남 금산군에 사원아파트 기부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21.04.14 14:13
14일 황성학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오른쪽)과 문정우 금산군수(왼쪽)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사원아파트 기부채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충남 금산군에 금산공장 사원아파트 기부채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금산공장 사원아파트 토지 및 시설물의 소유권을 금산군에 기증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산공장 사원아파트는 3개 건물 156실 규모로 금산공장 임직원들이 기숙사로 사용해왔다.

금산군은 해당 시설물에 대한 리모델링 과정을 거친 뒤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은 “이번 기부채납을 통해 금산군의 지역 일자리 증가를 위한 근로자 기숙사 설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충남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억2000만원을 기탁하고 충남 금산지역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 및 봉사단 파견 등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
  5. 5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