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1명 추가 확진…진주 소재 고등학교 검사 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4 14:06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1명 증가한 11만141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731명(해외유입 17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45명(해외 2명), 경기 238명, 부산 48명(해외 1명), 울산 30명, 충북 29명, 경남 27명, 인천 26명, 경북 14명, 대구 11명, 대전 11명, 전북 10명(해외 1명), 충남 10명, 강원 6명, 광주 5명, 세종 2명, 제주 1명(해외 1명), 전남 1명, 검역 과정 12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14일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경남 3184~3204번)나왔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진주 11명, 김해 4명, 양산·사천 각 2명, 창원·거제 각 1명이다.

거제 확진자는 어린이집 근무자로 해당 어린이집 관련자 16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검사 결과 음성 154명, 검사 중 15명이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해당 센터 종사자와 가족으로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3168번과 3169번이 다니는 진주 소재 고등학교 2곳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경남 3168번이 다니는 A고등학교는 조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경남 3169번이 다니는 B고등학교는 관련자 38명을 검사하고 있다. 24명이 음성이 나왔으며, 나머지 1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외 확진자들은 도내 확진자 접촉 12명, 서울 확진자 접촉 2명 등이며 나머지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201명이며, 입원 225명, 퇴원 2962명, 사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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