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표창 수상자 등 소수의 인원만 행사장에 참석토록 했으며, 기념식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기념행사에서 이광섭 총장이 교직원 장기근속상, 업무유공상 및 모범직원상, 연구업적 우수교원상, 우수조교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재학생 10명에게 미천장학금을, 7명에게 직원장학금(직원노조)을 각각 100만원씩 수여했다.
최진규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30년 근속상을 받았으며, 장수익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 등 9명이 20년 근속상을, 한동유 스포츠과학과 교수 등 26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연구업적 우수교원으로는 손혜숙 교양학부 교수와 임지원 화학공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돼 표창을 받았으며, 교육혁신개발팀 고은숙 과장과 입학관리팀 이재화 직원이 업무유공상을 수상했다.
이 총장은 "인돈 초대총장님을 비롯한 선교사님들의 창학정신을 다시 새기고, 더욱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전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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