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금산군에 기부채납 예정인 이 아파트는 3개 건물 156실 규모로 금산공장 임직원들이 기숙사로 사용해 왔다. 이 회사는 금산군이 진행하는 기숙사 조성 사업을 위해 이 아파트 토지 및 시설물의 소유권을 기증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산군은 해당 시설물에 대한 리모델링 과정을 거친 뒤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기부채납을 통해 금산군의 지역 일자리 증가를 위한 근로자 기숙사 설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충남복지공동모금회에 올해 이웃돕기 성금 1억 2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도 충남 금산지역 수해 발생시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과 봉사단 파견,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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