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는 한국 서남해안에 위치한 신안군은 많은 사람들을 매력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안좌면 퍼플섬을 조명했다. 또한, 한국 갯벌은 아주 생산적인 에코시스템이라며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에 생존하는 미생물들이 해양을 정화하고 많은 철새들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안 천일염은 강한 바람과 태양으로 만들어지며, 천일염에 많은 양의 수분,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자원으로 호평했다.
14일 신안군에 따르면 퍼플섬은 지난해 독일 최대 위성TV방송 ‘프로지벤’과 홍콩의 여행잡지 ‘유 매거진’에 소개된 바 있다. 올해 미국 CNN은 ‘사진작가들의 꿈의섬’이라 소개했고, 폭스뉴스도 ‘퍼플 섬의 독창성’을 조명했다.
또한, 지난달 15일 영국로이터통신은 “퍼플에 흠뻑 젖은 한국섬이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안좌도 퍼플섬은 주말이면 2000여명이 찾아오고 있고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약 55만명이 방문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섬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1도 1뮤지엄 조성, 사계절 꽃 피는섬, 지역별 컬러마케팅 등 다양한 관광 사업을 개발해 가겠다”며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지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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