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착한가격'..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3200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21.04.14 12:02

한양이 천안 풍세지구에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이번 분양은 천안시에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 지역인데다 주변 대비 분양가격이 낮고, 혁신설계 등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 동, 전용 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타입별 가구수는 △59㎡ 554가구 △75㎡ 524가구 △84㎡A 463가구 △84㎡B 499가구 △84㎡C 584가구 △84㎡D 576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전매제한이 없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타입별 가격은 59㎡타입 1억 9000만원대, 75㎡타입 2억 4000만원대, 84㎡A,B타입 2억 9000만원대, 84㎡C,D타입 2억 7000만원대로 이는 주변 시세 대비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양수자인의 차별화된 혁신설계와 특화 주거상품을 도입해 주거쾌적성은 극대화했다. 특히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해 주목된다. 84㎡B타입은 5.5베이 평면구조를 도입했으며, 84㎡A타입과 84㎡B 타입은 세대구분형 상품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분리 세대 구조는 기존에 보편적으로 공급되던 ‘방 1개+욕실+주방’의 원룸형 구조를 뛰어넘는 ‘거실+방+욕실+주방’의 1.5룸형 구조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 세대 내에서 두 가구가 더 편리하게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도 있고, 임대로 활용해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조성되는 천안시 풍세지구는 입지적 환경이 '판교'와 닮아 천안의 판교로 불리며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곳이다. 단지는 이러한 풍세지구의 뛰어난 주거여건과 미래가치를 모두 누리는 입지에 조성된다. 태학산과 태화산이 둘러싸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푸른 자연을 누리는 청정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교통여건도 좋다. KTX와 SRT, 지하철 1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KTX천안아산역 이용이 용이하고, 경부고속도로와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예정), 43번 국도(세종로)는 물론 평택항 및 청주공항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풍세초, 용정초, 광풍중을 비롯해 단국대와 호서대 아산캠퍼스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77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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