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문체부 직원 1명 확진…80명 코로나 검사·15동 긴급방역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4 10:26
31일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3.3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던 문화체육관광부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15동 2층에서 근무하던 문체부 직원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해당 직원은 전날 밀접접촉자 통보를 받고 오전 조퇴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은 같은 날 오후 9시쯤 나왔다.

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층과 공용공간 긴급소독을 실시하고 세종청사 15동 연결통로와 승강기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확진자와 같은 부서 및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80여 명 전원에게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자택대기 조치했다.


청사관리본부는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며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검체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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