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15동 2층에서 근무하던 문체부 직원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해당 직원은 전날 밀접접촉자 통보를 받고 오전 조퇴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은 같은 날 오후 9시쯤 나왔다.
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층과 공용공간 긴급소독을 실시하고 세종청사 15동 연결통로와 승강기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확진자와 같은 부서 및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80여 명 전원에게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자택대기 조치했다.
청사관리본부는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며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검체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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