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대형병원발 연쇄감염 9명 등 10명 확진…누적 1370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4 10:10
12일 오전 울산 울주군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4.1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4일 울산 대형병원에서 9명이 연쇄 감염되는 등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1370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구 동강병원 환자와 종사자, 가족간 접촉으로 9명(1361~70번)이 확진됐다.

중구 20대(1361번)와 울주군 10대미만(1366번), 70대(1367번) 3명은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332번의 가족이다.

북구 60대와 중구 60대 등 5명(1362~65번, 1368번)은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1344번의 접촉자들이다.

남구 30대(1369번)는 134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로써 12일 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연쇄 감염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중구 50대(1370번)는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은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직원(1186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60대 맞아?" 아르헨티나 미인대회 1위 나이 화제…직업도 화려
  5. 5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