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경영조언에 귀기울인다, 휴비스 '이노베이터' 출범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 2021.04.14 09:56
1기 휴비스 이노베이터가 발족했다./사진=휴비스
화학섬유소재전문기업 휴비스는 13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신유동 사장 및 이노베이터 위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1기 휴비스 이노베이터' 발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 사업장에서 선발된 대리~차장급 12명으로 구성됐다.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의 아이디어를 경영 현안에 반영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회사는 문제의식과 변화의지를 갖춘 사원들로 이노베이터를 구성했다. 정기적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다양한 개선 및 혁신아이디어를 도출, 경영층에 생생하게 전달한다.


신유동 사장은 "여러분이 고민하고 토론하는 주제가 휴비스 기업문화 개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논의된 결과를 열린 마음으로 듣고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비스는 '기업문화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 활동을 연중 진행 중이다. 이노베이터 역시 이 일환이다. 1년 단위로 새로운 구성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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