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 존슨앤존슨 코로나백신 사용중단 권고

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 2021.04.14 03:44
[AP/뉴시스] 존슨앤존슨 사가 2020년 9월 제공한 자회사 얀센 개발 코로나 19 백신 시제품. 29일 면역 기제 발동을 통한 예방효율이 전세계 평균 66%, 미국 경우 72%로 발표되었다. 2021. 1. 29.

미 연방 보건당국이 존슨앤존슨(J&J)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50세 미만 여성 6명이 백신을 맞은 후 희귀 혈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재닛 우드콕 국장은 J&J 백신 사용 중단은 며칠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에게 혈전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달 초 유럽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과 희귀 혈전 문제 상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힌 이후 나온 것이다.


FDA는 J&J백신 접종자 중 한 명이 희귀 혈전으로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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