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는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장나라, 정용화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정용화는 "학창 시절 '스키장 훈남'으로 유명했다던데"라는 질문을 받고 과거를 회상했다.
정용화는 "부산에 살았는데 무주리조트까지 갔다. 부산에서 5시간 걸려서 간 것"이라고 입을 열어 웃음을 줬다.
특히 정용화는 "5살 때부터 스키를 타서 엄청 좋아했다. 거기서 셀카를 찍어 개인 홈페이지에 올렸는데 그게 퍼지고 퍼졌다. 그걸로 캐스팅이 돼서 제가 지금 여기까지 온 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울에서 얼굴 보러 부산까지 간 사람도 있었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정용화는 "부인하진 않겠다"라면서 "과자 주고받는 데이가 되면 퀵으로 온 적이 있었다. 데뷔 전 학교 다닐 때 일"이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