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확진자 4명 추가…오늘 6명 확진, 지역 누적 1751명(종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3 17:30

‘우즈벡 유학생’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2명 추가…누적 19명
익산 감염 불분명 확진자 접촉한 2명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뉴스1 DB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완주와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748~1751번째 확진자다.

이로써 13일 오후 5시 기준 전북에서는 완주·익산 각 2명, 전주 1명, 해외입국(무주) 1명 등 모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751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추가로 확진된 1748~1749번(완주)은 완주군 소재 한 대학교 중심의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우즈벡 유학생’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각각 전날(12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1739번, 1725번의 접촉자다.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 사실이 밝혀졌다. ‘우즈벡 유학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1750~1751번(익산)은 전북 1728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했고 최종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1728번의 감염 경로는 불분명 상태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2명의 확진자(전북 1746~1747번)가 나왔다. 1746번(무주)은 인도네시아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이며, 1747번(전주)은 기존 확진자(전북 1479번)의 접촉에 따라 자가격리를 취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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