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정형외과, 대전 유성구 저소득층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3 17:02

월 1명씩 연간 12명 지원 협약

마라톤정형외과병원 이정범 원장(가운데)이 13일 유성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김정숙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왼쪽)와 관내 저소득층 의료지원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마라톤정형외과병원(원장 이정범)이 13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관내 저소득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마라톤정형외과병원은 연간 12명의 대상자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 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지원에도 불구하고 본인부담금 때문에 수술을 꺼리는 저소득층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범 원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와 재활을 하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 대상자들이 수술을 통해 남은 여생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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