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현대자동차, H-지역동행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3 16:54
13일 북구청장실에서 H-지역동행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울산 북구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북구와 현대자동차는 13일 북구청장실에서 H-지역동행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H-지역동행은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8년 북구와 현대차가 협약을 체결하고 북구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대차 사업부 봉사단이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 및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해부터는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운영을 함으로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정기봉사뿐만 아니라 삼계탕데이 등 각종 생필품 지원사업도 추진중이다.

올해는 85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기탁받아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용하고 해당 금액 중 3000만원의 사업비가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정기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H-지역동행 사업으로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7회에 걸쳐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및 방역물품, 밑반찬 등 식품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등을 지원했다.

H-지역동행 사업에는 37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990여명이 지원을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H-지역동행과 같은 민관협력체계의 활성화를 통해 공적지원만으로는 어려운 지역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 News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시엄마 버린 선우은숙, 남편도 불륜남 만들어"…전 시누이 폭로
  2. 2 '수학 스타 강사' 삽자루 별세…향년 59세
  3. 3 선우은숙, '친언니 추행' 유영재에 청구한 위자료 액수…무슨 의미
  4. 4 '아파트 층간 소음 자제' 안내문... 옆에 붙은 황당 반박문
  5. 5 깎아줘도 모자랄 판에 '월세 4억원'…성심당 대전역점, 퇴출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