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은 이날 2차 전지 소재 기업 '에스에이티'와 드론 제작 기업 '숨비'를 차례로 방문했다.
에스에이티는 지난해 기업은행에서 지식재산(IP) 담보대출 지원을 받아 2차 전지 소재 개발에 나섰다. 현재는 소재 개발에 성공해 양산을 앞두고 있다.
숨비는 산업용 드론, 해상 인명구조용 드론, 드론 관제 시스템 등 특허를 보유한 혁신 기업으로, 2019년 기업은행의 모험자본 투자를 받아 유인드론(PAV) 상용화를 위한 순수 국내기술을 개발 중이다.
윤 행장은 "여신 구조와 금융지원 방식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꿔 혁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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