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운영은 6월까지 세종시가 맡는다.
충청권 지방자치단체 공동운영 체계에 따른 것으로, 대전과 충남은 먼저 1·2기 치료센터를 운영했었다.
센터 입소대상은 세종시를 포함한 대전?충남?충북 시?도민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경증·무증상 확진자다.
센터는 환자용 84실, 운영용 48실 등 모두 132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168명의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충청권 4호 생활치료센터는 세종시가 단장을 맡아 환경부, 소방·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반으로 운영한다.
근무인력은 세종시를 비롯한 대전·충남·충북도에서 파견하며 의료인력은 의사와 공보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모두 10명을 투입한다.
이준우 시 재난관리과장은 "충청권 4호 생활치료센터 개원으로 지역 확진자들이 완치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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