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친절분야 9가지 과제 추진…첫 주 월요일은 스마일데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3 13:54
광주 백운광장과 남구청 전경.(남구 제공)2020.12.21/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민원복지 향상을 위해 친절분야 9가지 과제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가 이번에 추진하는 과제는 Δ친절 분위기 조성 Δ친절역량 강화 Δ친절 동기부여 등 3대 분야 9가지다.

먼저 종합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43명은 친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스마일 데이'로 정하고, 스마일 마스크와 배지를 착용하며 민원인 응대에 나선다.

또 종합민원실 민원 창구 모니터에 '햇살처럼 맑은 당신, 오늘 하루도 빛나게' 등 친절 문안을 새겨 넣은 글씨를 부착할 예정이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민원 처리를 위해 본관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담 안내 도우미 역할을 하는 '맨투맨 빨간펜'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친절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4회에 걸쳐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종합민원실 출입구에 민원인 건의함을 설치해 지속적인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민원담당 직원들이 겪는 고질적인 악성 민원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기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행정기관의 달라진 친절행정 서비스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9가지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