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1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공모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3 11:02

개인 정원·공동체 정원 등 2개 분야

2020년 최고의 정원상 (우리 정원 분야).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4월 13일부터 5월 7일까지 '2021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공모전을 연다.

'내가(우리가) 가꾼 아름다운 정원'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정원협회, 월간가드닝, 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관한다.

개인주택의 마당, 옥상 등 실외공간에 조성된 나의 정원(개인 정원)과 공동주택, 마을,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에 조성된 우리 정원(공동체 정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는 정원소개서, 사진 등을 포함한 공모신청서류를 5월 7일까지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회의 서류·현장 심사 등을 거쳐 총 12점을 선정해 5월 31일 산림청 누리집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2점(산림청장상, 상금 각 150만 원), '최고의 정원상' 2점(국립수목원장상, 상금 각 100만 원) '2021년의 정원상' 2점(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상, 상금 각 50만 원), '아름다운 정원상' 6점(3개 주관기관상) 등 총 12점에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모든 수상 정원에는 부상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인증하는 동판이 주어진다.

제20회 산의 날 행사와 연계해 산림휴양문화 주간(10월18~24일)에 사진전시회도 개최하고, 경연 수상작 화보를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산림청 장영신 정원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패턴 변화, 도시화 등으로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그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정원이 이웃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되어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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