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노후학교 48개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3 10:42

5년간 5359억원 투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요 © 뉴스1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부터 5년간 5359억원을 투자해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48개교(59개동)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학교 사용자가 민주적인 의사결정으로 미래 교육을 담을 수 있는 학교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노후학교를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스마트 교육 환경으로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요소는 Δ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혁신 Δ미래형 교수학습과 개별 맞춤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교실 Δ친환경 에너지의 그린학교 Δ지역사회 교육·문화 거점의 학교복합화 등 4가지다.

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교육정책을 충실하게 담을 수 있도록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라는 정책 방향에 맞춰 범 교육청 차원에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올해는 교육부 검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12개교(15개동)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 학생들이 친환경 스마트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5개년 사업 이후에도 모든 학교가 미래학교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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