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호 간삼건축 회장 15일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연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3 09:14
김자호 간삼건축 회장 © News1
(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오는 15일 열리는 제1129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김자호 간삼건축 회장이 강단에 선다.
김 회장은 강연에서 건축은 오로지 사람을 배려하고 자연을 담아내는 일에서 시작한다는 그의 건축 철학과 건축 인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병행한다.

김자호 회장은 중앙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 후 귀국해 ㈜정림건축에 몸담다 1983년 간삼건축을 창립했다. 간삼건축은 한국은행 신관, 포스코 본사, 포항공대,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 등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회사로 자리매김했다.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은탑산업훈장,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건축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이번 아카데미 강연을 인연으로 장성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재)장성장학회에 강연료 전액을 기탁한다.

1995년에 개강한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연을 개최해왔다. 2019년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로부터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4. 4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
  5. 5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