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X경성환, 이소연 구하려 불길 속 뛰어들었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2 20:06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을 구하기 위해 두 남자가 뛰어들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황가흔(전 고은조, 이소연 분)은 오하라(최여진 분), 주세린(이다해 분)의 계략으로 인해 화재 사고를 당했다.

황가흔과 공개 연애를 선언한 오하준(이상보 분)과 과거 고은조와 연인 관계였던 차선혁(경성환 분)이 동시에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의기투합해 불길 속에서 황가흔을 구했다. 이 가운데 차선혁은 경미한 부상을 입기도 했다.

황가흔이 실려가는 모습을 지켜본 오하라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남편 차선혁이 황가흔을 걱정하자 "지금 그 여자가 중요하냐. 당신이 다쳤는데"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차선혁은 "황팀장 상태부터 확인해야 해"라더니 아내의 손을 뿌리쳤다. 오하라는 "황가흔 구하려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라며 이를 악물었다.

주세린은 불안해 하고 있었다. "설마 들키진 않겠지"라고 생각하던 그의 앞에 오하라가 등장했다. 황가흔이 만든 드레스는 불탔고, 주세린은 이제 못 쓰게 됐다며 신이 난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오하라를 향해 "넌 왜 이렇게 화가 나 있냐. 드레스 다 탔는데 기분 좋아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의아해 했다.


그러자 오하라는 "황가흔 구하려고 두 남자가 불에 뛰어들어가는 꼴을 봤어. 그런데 내가 열 안 받겠냐"라면서 분노했다. 주세린은 짝사랑 하는 오하준 얘기를 전해듣고 함께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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