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英아카데미 여우조연상…우아한 드레스 "어디 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4.12 21:48

[그 옷 어디거] '디올' 오트쿠튀르 드레스 착용한 배우 윤여정

배우 윤여정 /사진제공=디올
배우 윤여정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열린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 속 외할머니 순자 역할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윤여정은 영광의 순간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 2018-2019 F/W 오트쿠튀르 컬렉션 드레스를 착용했다.

볼륨감을 살려 뒤로 고정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윤여정은 은은한 핑크 플리츠가 배색된 블랙 드레스에 누드톤의 슬링백을 신고 우아함을 물씬 풍겼다.


한편 윤여정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을 포함해 '미나리'로 총 37개의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뉴스1) = 또 한 번 한국이 세계 영화사에 새 역사를 썼다. 윤여정은 12일 오전 3시(한국시간 기준, 현지시간 11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ritish Academy Film Awards)에서 영화 '미나리'의 할머니 순자 역할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윤여정은 이번 영국 아카데미 시싱식 수상으로 '미나리' 출연에 따른 트로피 개수를 총 37개로 늘리며, 역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선전 가능성도 더욱 높였다.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6일(한국시간 기준, 현지시간 25일 오후) 미국 LA에서 열린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페이스북 캡처) 2021.4.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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