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직영버스 노선 확대…인제읍?남면?기린면 운행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4.12 15:10
강원 인제군이 직영하는 하늘내린 마을버스.(인제군 제공) 2021.4.12/뉴스1
(인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버스 노선이 확대된다.
인제군은 빠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인제읍, 남면, 기린면을 운행하는 직영버스 노선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차량 4대를 구입하고, 운전기사 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인제읍, 남면, 기린면 노선이 추가되면 총 노선 수는 4개로 늘어난다.

상남면을 운행하는 기존 노선은 하남리 인제IC, 미산리 개인약수 생태탐방로 입구까지 운행 거리를 늘린다.

요금은 이전과 동일해 현금으로 결제시 성인 1000원?학생 500원이고, 카드로 결제하면 각 100원씩 할인된다.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시스템과도 연계된다.


농어촌버스 중 북면 원통8·9리, 인제읍 덕산리 노선은 운행 거리가 확대된다.

김재문 인제군 교통행정담당은 “신규 직영버스는 자작나무숲, 하추자연휴양림, 필례약수, 곰배령과 연계돼 주민 편의 증진 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인제군이 직영하는 하늘내린 마을버스.(인제군 제공) 2021.4.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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