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빠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인제읍, 남면, 기린면을 운행하는 직영버스 노선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차량 4대를 구입하고, 운전기사 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인제읍, 남면, 기린면 노선이 추가되면 총 노선 수는 4개로 늘어난다.
상남면을 운행하는 기존 노선은 하남리 인제IC, 미산리 개인약수 생태탐방로 입구까지 운행 거리를 늘린다.
요금은 이전과 동일해 현금으로 결제시 성인 1000원?학생 500원이고, 카드로 결제하면 각 100원씩 할인된다.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시스템과도 연계된다.
농어촌버스 중 북면 원통8·9리, 인제읍 덕산리 노선은 운행 거리가 확대된다.
김재문 인제군 교통행정담당은 “신규 직영버스는 자작나무숲, 하추자연휴양림, 필례약수, 곰배령과 연계돼 주민 편의 증진 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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