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홍상진 사업단장을 포함하여 협약을 맺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영남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대림대학교 담당 교수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 협약 체결(협약서 서명 및 협약서 교환) ▷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참여대학은 차세대반도체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약기관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 △신기술분야 교육 관련 인적, 물적 자원 공동 활용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
올해 832억 원이 투입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작년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반영된 신규 과제로, 교육부는 향후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까지 신기술분야 인재 10만 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상진 명지대 교수는 협약식에서 "시스템반도체 설계, 소재, 부품, 장비 분야는 가까운 시일 내 인력 수급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약을 체결한 5개 대학이 차세대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홍 교수는 같은 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반도체산업협회 회장단 간담회'의 정책 브리핑 자료를 인용하면서 “우리 컨소시엄의 사업 추진목표와 전략과 반도체 산업계의 요구가 일치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컨소시엄 참여대학의 산업계 중심 교육의 노력의 징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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