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페인트 점포와 가스충전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위반사항을 시정조치한 11곳과 페인트·시너 취급업소 48곳, 가스충전소 10곳 등 인화성이 강한 페인트와 시너, 가스 등 화재위험 물질을 취급하는 업소다.
점검 결과 위험물 지정수량 이상 보관 등 위반업소 8곳을 적발해 순천소방서에 통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순천소방서와 함께 소방특별조사 기간을 정해 위험물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인화물질을 다량 저장한 페인트 점포나 폭발위험이 있는 가스충전소는 적법한 안전시설을 갖추고 위험물을 지정수량 미만으로 저장·취급하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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