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BPA가 지난해부터 카카오톡 챗봇시스템을 통해 부산항 주요 컨테이너 통계를 제공하던 것에 '뉴스봇 기능'을 추가 도입, 세계 해운·물류 동향을 월 2~3회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통해 배포하는 형태다.
BPA는 그간 전문가들과 협업해 글로벌 해운·물류 동향 자료를 작성하고, 이를 부산항 이용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 등에 정기적으로 제공해 왔다.
최근 화주 및 포워더 등 물류 관련 기업에서 해당 자료 요청이 급증해 챗봇시스템에 이 서비스를 추가하고, 기존 메일링 서비스를 모바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에서 '부산항만공사 통계' 채널을 추가해 두면 누구나 해당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들이 전 세계 해운물류 이슈를 손쉽게 받아보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부산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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